맥과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은 두 OS의 차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맥의 장점, 윈도우의 장점이 분명하게 있는것이지요. 맥을 사용을 하다가 윈도우를 사용을 하게 되면 런쳐가 없어서 답답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맥에서는 스포트라이트라는 런쳐가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어있고, 알프래드라는 걸출한 서드파티 런쳐가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자체 지원을 하지 않지만, 서드파티 프로그램으로 존재합니다.
윈도우에 런쳐를 설치하는 것은 그냥 재미로 하는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면 굉장히 업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할수 있고, 파일 역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할일관리도 이를 통해서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런쳐는 런치(Launchy)라는 생산성 프로그램입니다.
Launchy는 정말로 단순한 런처 프로그램입니다. 설치하고 나서 설정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정도로 심플한 프로그램입니다. 단축키 Alt + Space를 누른다음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치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다른 런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외에도 다양한 특징이 있습니다.
1) 당연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무료입니다. 맥에서 알프레드가 유료인 반면에 런치는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기부를 해달라는 것이지요.
2) 파일을 찾는 것은 쉽습니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파일이 있다면 가장 먼저 보여주게 되고, 최근 생성되었거나 사용이 된 순서로 보여주게 됩니다. 키보드도 지원이 가능하죠.
3) 웹검색을 실행할수 있습니다. 네이버를 설정을 해두게 되면 굉장히 빠르게 네이버 검색이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크롬을 열고, 네이버에 들어가서, 검색어를 입력하는 3단계에 걸친 과정을 단순화 시킬 수 있는것이지요.
4) 여러 잡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계산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셸명령어도 실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플러그인이 있어서 쉽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런취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윈도우버전 뿐만아니라 맥과 리눅스 버전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