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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계단 모노레일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현수식 모노레일이며 3개의 역이 있습니다. 2022년 5월에 시범운행을 하여서 7월달에 전구간 정규 운행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소망계단 모노레일 목적

부산광역시의 구 시가지 지역은 산이 많고 평지가 좁은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달동네가 많습니다. 이 일대에는 부산의 명물로 알려진 산복도로가 촘촘히 들어서 있어 대중교통편이 의외로 나쁘지 않지만, 도로와 도로 사이의 계단은 경사가 매우 가파릅니다.

이 구 시가지 지역은 고령화가 진행되어 노인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는 홍콩, 포르투갈 리스본, 강원도 정선군 등의 사례를 참고하여 보조 교통수단으로 모노레일을 설치하였습니다.
모노레일 설치는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 인구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산복도로의 가파른 경사 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교통수단의 제공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